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공방 속에 2000선을 두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3일 코스피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2000선을 돌파했다가 장중 1990선으로 밀려났다.

지수는 5.69포인트(0.28%) 오른 2002.50로 개장해 2000선 부근에서 움직이다가 오전 9시29분 현재 1998.87을 나타냈다.

지수가 장중 기준으로 2000선 위에 올라선 것은 지난해 10월 1일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4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7거래일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기관은 721억원 어치를 매도 중이다. 개인은 184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株 3인방이 일제히 3% 넘게 올랐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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