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3일 코스피지수가 2060선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김도현 연구원은 "코스피지수의 일정수준 추가 상승을 예상한다"며 "반등 목표치는 2060대라는 의견을 새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추가 상승 전망의 배경은 건설과 화학업종의 긍정적 움직임이라고 설명했다. 건설과 화학업종은 시장의 투자심리 변화를 암시한다는 판단에서다.
건설업종의 주가를 통해 내수경기에 대한 투자자들의 시각을 읽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화학업종의 경우 우리나라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대형제조업에 대한 선행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

김 연구원은 "지난 2~3주간 건설 및 화학업종은 주식시장의 좋은 역할을 해왔다"며 "두 업종이 지금처럼 역할을 해 주지 못했다면 코스피지수가 1980선을 돌파하는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 일정 수준의 기술적 조정이 나타나더라도 1960~1980 수준에서는 충분한 지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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