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3일 OCI(161,5002,500 -1.52%)에 대해 "폴리실리콘 업황 정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당분간 보수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업황 외 적정가치 산출을 간과했다는 판단에 기존 9만9000원에서 12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손영주 연구원은 "최근 7거래일간 주가가 35% 가량 급등했다"면서 "넥솔론 우려 완화와 자회사 가치 재평가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추가 상승을 위해선 폴리실리콘 업황 회복이 전제돼야 한다는 게 손 연구원의 관측이다.

그는 "수급 균형하의 모듈 가격 정체가 폴리실리콘 가격 약세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당분간 폴리실리콘 업황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손 연구원은 최근 OCI 주가가 단기 급등 부담에 따른 상승 탄력 둔화가 예상된다며 보수적 대응을 주문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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