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카메라 이미지센서 생산업체인 옵트론텍(6,17040 +0.65%)이 올해부터 양산에 돌입한 신제품 블루필터를 갤럭시S6용으로 삼성전자에 공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옵트론텍은 지난해부터 개발에 나서 올해 1월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초박형 블루필터를 갤럭시S6에 처음으로 적용한다.

옵트론텍 관계자는 “갤럭시S6에 처음으로 적용되는 블루필터는 1600만화소 이상의 고화소 카메라에 적용되는 하이엔드 모델용 블루필터로 두께가 0.1mm에 불과해 스마트폰 슬림화 적용에 유리하고 필름형으로 쉽게 깨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S6 카메라는 후면 1600만화소, 전면 500만화소의 고화소를 채택해 어느 때보다도 카메라의 성능 향상에 중점을 뒀다. 또한 스마트폰 두께 측면에 있어서도 전작 갤럭시S5 대비 1mm 이상 얇아졌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6의 언팩 행사 이후 증권사 호평이 이어지고 출하량 증가가 기대되고 있어 옵트론텍의 실적 개선도 기대되고 있다. 주요 증권사들은 이날 올해 갤럭시S6의 판매 목표를 기존 4200만대에서 5000만대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옵트론텍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29억6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29억4400만원으로 59% 줄었고, 당기순손실 331억6500만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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