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일 셀트리온(269,0002,500 +0.94%)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회의 연기가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자문위 회의 연기는 염증성 장질환 등에 대한 추가 자료 요청일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건이 램시마의 미국 허가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 FDA는 다음 달 17일로 예정돼 있던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복제약) '램시마'의 허가 관련 회의가 요청 자료의 제출이 보류됐다며 일정을 연기했다. 회의 날짜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한 연구원은 "램시마는 유럽에서 원래 약인 '레미케이드'의 모든 적응증에 대해 같은 효능을 인정받고 판매 허가를 받았다"며 "(램시마가)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적응증까지 동시에 허가를 받으면 오리혀 램시마의 미국 시장 성공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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