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일 건설자재업종에 대해 단기간 주가가 빠르게 올랐음에도 여전히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정책과 본격적인 이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지난 2월 건자재 업종 주가가 빠르게 상승했다"면서 "개별 종목 차원에서 단기 속등에 따른 부담까지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업종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재건축 포함) 공급이 증가하고 있으며 착공 물량 회복도 진행 중이다. 2014년 12월에 723만㎡였던 주택 착공 면적이 1월에 757만㎡로 증가했다. 1~4월까지 착공 면적이 꾸준히 증가하는 계절성 요인도 긍정적이란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1순위 주택 청약 조건을 완화시키는 등 정부의 부동산 경기 활성화 의지도 뚜렷하며 열악한 주가 환경을 개선하려는 리모델링 시장도 커지고 있다"면서 "주택 건설 초기 국면에 사용되는 골조(시멘트, 건축자재)는 물론이고 가구, 도료, 내장재 등 건축 마감재 업종 전반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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