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270,0004,000 +1.50%)가 증설 효과 기대감에 8거래일째 상승, 52주 신고가를 또 한 번 경신했다.

27일 오전 9시45분 현재 대한유화는 전 거래일보다 2900원(3.19%) 오른 9만3700원을 기록 중이다. 이 회사 주가는 장 초반 9만4900원까지 오르면서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대한 유화의 주가 상승세는 MEG(모노 에틸렌 글리콜)·에틸렌옥사이드(EO) 증설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유화는 약 2100억원을 투자해 올해초부터 MEG·EO설비(연간 20만t 생산)를 신규 가동하고 있다"며 "신증설 효과와 중국 석탄화학 신규 크래커(분해설비)의 가동·완공 지연 등으로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