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27일 솔브레인(59,800800 -1.32%)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예상보다 빠르게 흑자전환 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의 박유악 연구원은 "특히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호조를 보였다"며 "올해 영업이익 역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어서 업종 최선호주로의 매수 추천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솔브레인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8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239% 증가했고, 매출액은 1426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0% 하락했다.
박 연구원은 "대부분의 사업부가 전망치에 부합했으나 신 글라스(Thin Glass) 부문의 가동률이 상승하며 흑자전환이 빠르게 진행됐다"며 "신 글라스 부문은 올해 2분기부터 수요 성수기에 진입해 흑자 기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올해 솔브레인의 매출액은 6092억원, 영업이익은 78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3%, 64%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반도체 식각액(Etchant) 매출액이 2528억원을 기록하며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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