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7일 삼성화재(269,0002,000 +0.75%)의 올해 1월 실적이 양호한 모습을 나타냈다며 지난 12월 순손실로 불거진 펀더멘털(기초체력)에 대한 불안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5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의 이태경 연구원은 "삼성화재가 지난 1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연간 목표의 11%에 해당하는 9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며 "11월~2월 겨울이 있기 때문에 손해율이 나쁜데도 실적 호조를 나타낸 것은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실절적인 순이익 증가율은 18%라고 분석했다.

그는 "유가증권 처분손익(세후) 109억원이 일회성이라고 가정하면 지속가능한 순이익은 806억원이 될 것"이라며 "직전 3년 동월 평균 순이익이 685억원이기 때문에 이익은 실질적으로 18% 개선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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