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7일 에이씨티(5,700190 -3.23%)에 대해 지난 4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크게 개선됐다며 주가가 추가로 상승할 여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하석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에이씨티 영업이익은 16억7000원으로 추정치(12억원)를 39% 웃돌았다"며 "이는 아모레퍼시픽, 더페이스샵, LG생활건가 등 주요 수요처의 물량확대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4분기 영업이익률은 26%를 기록해 전분기보다 12%포인트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영업이익률 27% 내외의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기존 주력사업인 화장품 원료에서는 중국 현지업체로의 공급이 상반기 내 가능하고, 신규사업인 자동차 소취제 분야에서도 매출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 연구원은 "올해 에이씨티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75억원, 63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밸류에이션(PER 23.8배)은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업체(평균 PER 36배) 대비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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