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27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47포인트(0.07%) 상승한 1만8799.26으로 오전장 마감했다.

엔화 약세 기조가 상승 재료가 됐지만, 최근 단기 급등한 부담감과 엇갈린 경제지표에 오름폭은 제한적이다.

일본의 1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2.3% 상승)를 소폭 밑돈 수준이며, 지난해 3월(1.3% 상승) 이후 최저치다.

일본의 1월 광공업생산 속보치는 전월보다 4.0% 늘어나며 2개월 연속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시장 예상치(2.7% 증가)도 큰 폭으로 웃돌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개장 전 발표된 경제지표들에 대한 증시 반응은 제한적인 모습"이라며 "주말을 앞두고 차익 실현 목적의 매도가 몰리는 분위기"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8엔 오른 119.22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도 상승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311.04로 전 거래일보다 12.68포인트(0.38%)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는 13.92포인트(0.06%) 상승한 2만4915.9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만 증시는 평화기념일을 맞아 휴장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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