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나 기자 ]포스코건설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에 매월 공사비 약 1500억원과는 별도로 800억원의 설 자금을 조기 집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조기 집행은 지속적인 건설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업체에게 자금 유동성을 최대한 지원하고자 결정됐다.

포스코건설은 국내 건설사로는 최초로 2010년 10월부터 중소 협력업체와의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결제하고 있다. 52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포스코건설의 협력업체는 시중 금리보다 약 1% 낮게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3년 연속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하도급거래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 부문에서 A등급(우수)을 받아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의 모범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