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6일 모두투어(23,150300 -1.28%)에 대해 자회사 실적 정상화 효과로 올해 연결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9000원에서 3만1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성준원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4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7% 늘어난 43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인바운드 회사, 호텔, 모투스테이 등 자회사의 실적 개선은 올해부터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자회사의 실적을 반영한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6%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성 연구원은 "인바운드 여행사인 모두투어 인터내셔널은 실적 정상화로 올해 3억 원 흑자가, 호텔 '모두스테이'는 10억 원 이상의 이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텔리츠(REITs)인 '모두투어 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 역시 5억원 수준의 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모두투어가 지분 30%를 보유한 호텔리츠 회사는 올해 중순에 증시에 상장될 예정이고, 현대백화점(92,700300 -0.32%)과 협력을 통해 서울 시내면세점 운영자격을 취득할 경우, 인바운드 여행사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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