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그룹은 물류·택배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견 택배업체인 동부택배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수 주체는 KG이니시스이며 동부건설로부터 지분 100%를 45억원에 사들인다.

KG그룹의 택배 자회사인 KG옐로우캡이 동부택배를 합병하면 시장 점유율은 7%로 업계 6위가 된다. 지난 상반기 기준 점유율은 KG옐로우캡이 3%, 동부택배가 4% 수준이다. 택배시장 1위 업체는 CJ대한통운(37%)이며 현대로지스틱스(13%) 한진(11%) 우체국(10%) 로젠(8%) 등이 뒤를 잇고 있다.

KG그룹은 인터넷쇼핑과 모바일쇼핑 등이 급증하면서 택배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규모의 경제를 갖추기 위해 동부택배를 인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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