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인트포 회생계획(안) 관계자 집회 가결
영종도 등 미분양 아파트 대부분 소진

한라(6,6901,720 -20.45%)가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자구계획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라는 현대백화점에서 발주한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신축공사를 1630억원(vat 포함)에 수주했다.

현대백화점으로부터 낙찰자 선정통지를 받은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68-1,4 부지에 신축된다. 대지면적은 5만8546㎡에 연면적은 14만6667㎡다. 건축규모는 지하 3층~지상 3층(판매시설, 주자장 등)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7개월이다.

또한 한라는 ㈜한라가 최대채권자인 ㈜에니스에서 신청한 제주 세인트포CC의 회생계획안이 지난 19일 관계인 집회 결과 회생채권 총액기준 84.46%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파주교하A6블록/파주교하A22블록/김포한강지구의 장기 미분양 아파트 재분양도 정부의 부동산활성화 정책 등에 힘입어 조기에 완료됐다. 영종하늘도시 미분양 또한 최근 급격히 소진되고 있다. 4개 사업장의 총 분양률이 연초 52% 정도에 불과 했으나 현재는 90%을 넘어섰다는 게 한라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신축공사’ 외에도 9월에만 한림대학교가 발주한 ‘한림대 다목적관 신축공사’, NHN엔터테인먼트가 발주한 ‘엔터테인먼트복합건물 신축공사’ 등 총 2000여억원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라는 상반기에 인도네시아 동칼리만탄도로공사를 수주했고 ‘코트디부아르 북부지방도로 재건공사’, ‘베트남 벡룩~롱탄 고속도로공사’ 2개 공구에서 입찰결과 1위 통보를 받았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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