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강남힐즈, 20개동 1020가구
보는 조경에서 체험하는 조경으로 새로운 트렌드

서울 자곡동 강남보금자리지구 첫 민간주택인 '래미안 강남힐즈'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됐다.

래미안 강남힐즈는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에 지상 15층, 총 20개동의 총 1020가구로 구성된 단지다. 인근 근린공원과 연계한 친환경단지다. 서울시 둘레길 코스 중 대모산 등산로와 연결된다. 1.3km 래미안 둘레길은 유실수원, 치유의 숲, 단풍길 등으로 테마별로 구성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가든팜(Garden Farm)을 조성하고 입주민이 지속적으로 텃밭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초기 품종제안과 교육 프로그램 접목 등 운영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텃밭이 입주민에게 분양되면 텃밭에 당첨된 입주민들은 향후 1년간 ‘래미안 파머스 스쿨’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연간 3회 진행되는‘래미안 파머스 스쿨’에서는 파종부터 수확교육까지 체계적인 텃밭관리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래미안 강남힐즈에는 겨울철 텃밭 활용이 어려운 점을 보완하기 위해 단지 내에 LED 실내텃밭을 별도로 마련했다. 실내텃밭은 LED광원과 관수시스템을 활용해 사계절 재배가 가능한 실내형 텃밭이다. 입주민들은 엽채류 및 허브 등 실내에서 관리가 쉬운 작물을 선택해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재배할 수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강남힐즈에 꾸민 텃밭조경을 시작으로 아파트 단지 내 조경이 단순히 보는 조경이 아닌, 체험하는 조경으로 콘텐츠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래미안 강남힐즈는 2012년 분양당시 1020가구 모집에 총 3521명이 신청해 평균 3.5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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