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하수도개선 마스터플랜 수립
25억달러 콜롬비아 물산업 시장 선점 기대

지난 16일,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한·콜롬비아 하수도개선 마스터플랜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과 함께 콜롬비아 하수도 개선사업에 나설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동명기술공단 컨소시엄은 지난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으로부터 콜롬비아 하수도 개선사업 용역을 수주해 이달까지 콜롬비아 하수도 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이번 마스터플랜에서 콜롬비아 카우카(Cauca)주 포파얀(Popayan)시 등 3개시를 대상으로 하수도개선을 위한 하수처리시설 신설 및 하수관거정비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슬러지 처리시설, 처리수 재이용, 유수율 제고사업 등 후속사업 계획도 제안했다.
이번 하수도 개선사업은 한·콜롬비아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콜롬비아 정부는 이번 마스트 플랜에 기초해 관련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콜롬비아 정부는 환경 개선사업에 강한 의지를 갖고 다양한 환경 기술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하수도 개선사업을 수주하면 25억달러에 달하는 콜롬비아 물산업 시장뿐만 아니라 중남미 환경시장 진출에도 발판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정진 기자 ucjt5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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