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나 한경닷컴 기자]건설사업관리(CM) 전문기업인 한미글로벌(10,05050 +0.50%)은 중국법인의 증자와 인력보강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중국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근 자본금 62만 달러를 증자했다. 또 대우인터내셔날 출신의 김기석씨를 부사장 겸 중국 책임자로 영입했다. 김 부사장은 대우제지 근무 당시 중국공장을 건설하여 운영하는 등 다년간의 중국 관련 경험과 네트워크를 구축한 중국통으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2003년 중국 법인 설립 이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법인 설립 이후 최대 프로젝트인 서안 S기업반도체 및 신 사업인 아모레 장식공사를 수주하는 등 약 1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중국 CM 시장을 공략 중이다.
한미글로벌 중국법인은 2012년에 디자인 빌드(건설업체가 설계와 시공을 일괄해 책임지는 공사 방식) 사업을 위한 발판으로 인테리어 시공라이센스 3급을 취득했다. 중국 내 CM 전문기업 중 최대 인력규모를 갖추고 베이징 포스코센터 빌딩, 베이징 현대모비스 공장, 혜주 휴대폰공장 등의 아국기업과 Kerry Group, SunGroup, BSD Group 등 다국적기업의 고층 빌딩 프로젝트 등 100여 개의 부분 책임형 CM 프로젝트와 시공책임형 CM 사업도 완료했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현재 한미글로벌 중국법인은 중국 내 전문 CM회사로는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며 "이번 조직확대 및 증자를 계기로 인테리어설계 및 시공 라이센스 2급으로 승급하게 돼 장기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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