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5,7301,320 ↑29.93%)이 창립 33주년을 맞아 회사명을 '(주)한라'로 변경했다.

(주)한라로의 사명 변경은 1990년 한라자원에서 한라건설로 사명을 변경한지 약 23년만이다. 사명변경을 통해 한라그룹의 모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재정립한다는 방침이다. (주)한라는 업무 영역을 다각화해 사업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글로벌 경영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한라는 전통적인 일반 토건분야에서 환경 에너지 발전 산업플랜트 IT 자원개발과 무역, 물류 등 신규부문을 추가할 계획이다. 중동 동남아 중국은 물론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유럽 북남미 등으로 글로벌 영역을 확장한다. 일반 EPC뿐 만 아니라 프로젝트 기획개발과 제조부문까지 사업영역을 넓혀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지난 27일 약770억원 규모의 ‘코트디부아르 발전소 공사‘ 본 계약을 체결했다. 9월초에는 ‘몽골 초이르-샤인산드 고속도로’ 공사를 조기 준공하기도 했다.

최병수 대표는 "단순히 이름만 바뀌는 것이 아니다. 한라가 지난 반세기동안 걸어온 ‘정도경영’과 불굴의 ‘프론티어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 창출할 것"이라며 "한라 임직원, 협력사 및 이해관계자 등 한라가족 모두가 더불어 ‘합력(合力)’해 글로벌 영속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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