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6,82030 +0.44%)은 아제르바이잔의 수자원을 전담하는 국영기업인 Azersu(아제르바이잔 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약 1억2000만 달러 규모의 아제르수 신사옥(Azersu New Office Tower) 신축공사 낙찰자 통보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 공사는 카스피해 서부연안에 면한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Baku) 시내에 있다. 아제르바이잔 수자원공사라는 기업 성격과 카스피 해 연안에 위치한 특성을 살려 물방울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했다. 연면적 3만6325.81㎡의 지하 2층 ~ 지상 20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하는 공사다. 계약 및 착공은 오는 4월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2개월이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사 낙찰은 최근 '판교복합몰(현대백화점 판교점)', '하남하이웨이파크' 등 국내에서 인정받은 한라건설의 건축기술 및 시공능력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라며 "수자원, 환경 사업 등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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