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20%만 내고 살다가, 2년 거주 후 결정
구입의사 없으면 위약금 없이 계약해지 가능

미분양된 중대형 아파트가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해주는 조건까지 내걸었다. 대우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90-2번지(Rm1블록)에 위치한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주상복합 아파트에 ‘프리리빙제’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리리빙제’는 기존 애프터리빙제와는 달리 임대차 계약이 아닌 분양 계약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존 애프터리빙제와 같이 계약금 5%와 입주잔금 15%에 총 분양가의 20%만 내면 2년간 거주가 가능하다. 2013년 10월 입주로 취득세 감면혜택을 받지 못하는 점을 고려해 취득세 2.7%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로 제공해 입주 시까지 부담을 줄여줄 예정이다. 입주지정기간 종료일 이후 2년 한으로 주택담보대출(60%) 이자를 전액 지원한다.

2년 동안 거주 후 잔금유예 종료시점에서 분양 등기를 했음에도, 아파트에 대한 구입의사가 없다면 위약금 없이 계약해지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송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전용 115㎡가 1억3000만원, 134㎡는 1억5000만원이면 거주가 가능하다”며 “이는 송도 지역 전세시세의 65%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는 지하 2층 ~ 지상 45층으로 전용 84~221㎡ 아파트 1703가구와 오피스텔 606실로 구성됐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제3경인고속화도로, 영동고속도로, 인천대교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광역급행버스(M버스)로 서울 강남 및 신촌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GTX 조기착공도 예정되어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으로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이 개교할 예정이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대, 재능대, 한국외대, 인하대, 조지메이슨대, 뉴욕주립대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1566-8114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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