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일부 개조해 고급스런 분위기 연출
공연·강연 1천회 넘긴 문화공간으로 인기

현대건설의 주택문화관인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소재 ‘힐스테이트 갤러리’가 개최근 KBS2 TV 드라마 ‘아이리스2’의 촬영 장소로 제공돼 화제다.

모델하우스 내부를 주인공 정유건(장혁 분)의 방으로 개조해 현장감을 살렸다는 평가다. 드라마 제작사 측은 “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갤러리 내 한 공간을 정유건의 방으로 개조하고 고급스럽고 첨단 이미지의 소품을 배치하면서 ‘아이리스2’의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관 6년째인 힐스테이트 갤러리는 주택문화관의 역할뿐 아니라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공연장 및 전시공간을 갖추고 무료로 고품격 공연 관람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관 이후 연간 6만명 이상, 누적 34만명의 고객이 다녀간 것이 이를 방증한다. 크고 작은 문화공연과 강연 횟수가 1,000여회가 넘는다. 윤도현 밴드 공연을 비롯해 조지윈스턴 연주회, 유명인사의 강연이 진행됐다. 어린이 인문고전 읽기, 인문학 강좌, 재테크 및 와인 강좌, 클래식 콘서트 등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지난 1월 초에는 현대자동차에서 업계 최초로 여성전용 특화 자동차 서비스 거점인 ‘블루미(blueme)’를 힐스테이트 갤러리 내에 오픈하기도 했다. 이곳에서는 차량 정비 전문가가 1대 1 고객상담 및 차량진단을 해주는 한편 수리가 필요한 차량에 대해서는 서비스 거점으로 직접 인도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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