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6,080440 -6.75%)은 싱가포르에서 약 1억6800만달러(약 1820억원) 규모의 벤데미어(Bendemeer) 콘도미니엄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공사는 싱가포르의 부동산 개발회사인 UE디벨롭먼트(UE Development Pte Ltd.)가 발주했다. 싱가포르 칼랑 강변(Kallang River) 왐포아 이스트(Whampoa East) 지역에 29~30층 규모 콘도 4개동과 2~3층 규모 테라스하우스 3개동의 총 843가구와 부속시설을 신축하게 된다. 대우건설이 단독으로 수주해 30개월 동안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대우건설은 말레이시아 톱5 초고층 빌딩 중 3개와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컨벤션센터 등 많은 공사를 수행했다. 싱가포르에는 지난해 재진출해 2건의 건축공사를 수주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 공사 수주이다.

회사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최대 건설시장인 싱가포르에서 연이어 공사를 수주하며 경쟁력이 높아졌다”며 “건축공사 뿐만 아니라 지하철, 터널, 항만 등 대형토목공사로 범위를 넓혀 수주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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