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대형 세단 제네시스에 '다이나믹 에디션' 모델을 신설해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새 트림은 △서스펜션 튜닝 △대형 디스크 브레이크 △고성능 캘리퍼 △19인치 휠 및 컨티넨탈 타이어 △세이프티 썬루프 등 일부 품목을 교체해 상품성을 보강한 게 특징. 올 하반기 제네시스 후속 출시를 앞두고 지속적인 고객 확보를 위한 상품 전략으로 풀이된다.

제네시스 다이나믹 에디션은 △3.3 프리미엄 △3.8 익스클루시브 △제네시스 프라다 3.8(단일 트림) 등 3개 모델로 시판된다. 가격은 제네시스 3.3 모델 5126만원, 제네시스 3.8 모델 5273만~7060만원이다.

차값은 기존 모델과 비교해 43만~96만원 올랐다. 이와 관련, 현대차(120,500 -0.41%) 관계자는 "쇽업쇼버와 스테빌라이져를 교체∙튜닝해 주행감과 핸들링, 제동력 등을 보강했다"며 "고급 사양을 대폭 적용해 150만원 이상의 가격인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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