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6,220130 +2.13%)이 25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약 1억7700만달러(약 1938억원) 규모의 다만사라 시티(Damansara City) 2단계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현지 부동산 투자개발회사인 다만사라 시티가 발주한 이 공사는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중심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에서 남서 방향으로 약 6km 떨어진 도심지역에 오피스빌딩, 호텔, 쇼핑몰 등을 포함하는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게 된다. 33층과 19층 규모의 오피스빌딩 2동과 23층 호텔 등 연면적 약 16만5800㎡ 규모의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대우건설이 단독으로 공사를 맡아 30개월간 수행하게 된다.
지난달 수주한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컨벤션센터인 마트레이드센터 공사(1억8000만달러)에 이어 올해 말레이시아에서 두 번째 수주다. 대우건설은 1983년 수방(Subang)공항 격납고 공사로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이래로 총 14개 프로젝트, 약 22억 달러의 수주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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