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주민 1,000여명에 의료진료와 위생교육, 문화교류 실시
인하대병원 의료봉사단과 함께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진행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 '해피빌더(Happy Builder)'가 의료 낙후지역인 인도의 빈민마을을 찾아가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건설은 해피빌더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인도 마하라스트라주에 위치한 망가흔 인근의 마을 3곳에서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와 위생교육,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월 인하대병원과의 의료사회공헌 업무협약(MOU)에 따라 추진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해피빌더와 인도의 네루 대학교(Jawaharlal Nehru University) 한국어과 학생, 인하대병원 의료진과 현지 의료진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해피빌더와 인도 네루대학교 한국어과 학생들은 통역을 지원하고 손씻기와 이닦기 등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사물놀이와 같은 한국의 전통놀이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인하대병원 의료진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소아과, 내과, 안과 등의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현지 의료진은 만성질환 환자의 진료를 맡고 있다.

인도 망가흔 지역은 포스코의 인도 아연도금강판(CGL: Continuous Galvanizing Line) 공장이 들어서는 곳으로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3월 착공했다. 특히 주민소득이 낮고 의료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인도에서도 대표적인 의료 사각지대에 속한다.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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