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변공간과 1㎞ 순환 자전거도로도 조성
자녀들 눈·비 피하는 '버스스테이션' 설치

현대산업개발은 '대전 도안 아이파크'를 대전 중구 일대 랜드마크로 지을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현대산업개발이 대전지역에 2004년 이후 7년 만에 아파트를 공급하는데다 중부권에는 처음으로 짓는 만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나 ‘부산 해운대 아이파크’처럼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특화된 설계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우선 각 동의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판상형과 타워형 동을 함께 배치했다. 단지 서쪽은 도안공원, 동쪽에는 월평공원과 갑천이 자리 잡고 있어서 동 배치에 따라 조망권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동과 동 사이 거리를 둬 간섭을 최소화한데다, 단지 남쪽 기존 단지를 제외하고 주변이 대부분 단독주택지여서 시야 확보에 좋을 것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단지 내부에는 단지 동쪽과 서쪽에 위치한 공원과 연계해 중앙부분에 약 3200㎡ 규모의 잔디광장을 들인다. 국제규격 축구장의 1.5배 크기로 입주민들에게 쾌적함은 물론, 각 동에서 내려다 볼 때 탁 트인 시야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수변공간과 조형 파고라, 1㎞ 길이의 순환 자전거도로, 건강산책로 등도 함께 조성돼 쾌적함을 더할 전망이다.

잔디광장에서 지상에 나 있는 출입구를 통해 지하로 내려가면 휘트니스클럽,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등을 갖춘 커뮤니티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주출입구에는 어린 자녀들이 눈과 비 등 날씨와 관계없이 학교 또는 학원 버스를 기다릴 수 있는 대기실이 설치된다. 설계상으로는 지하 대기실이지만, 약간의 경사지형을 이용해 실제로는 지상에 마련된다. 외부 손님을 맞을 수 있는 게스트룸도 함께 마련된다.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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