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양에 위치한 오병이어미국국제학교
중·고등학교 과정 이수하면 학력인정 받아
기숙사 생활에 한국학생에겐 세끼 한식제공

중학교 및 고등학교 수업 과정이 오전에는 중국어, 오후에는 영어로 진행되는 중국 선양(瀋陽)의 국제학교가 한국학생들도 모집에 나섰다. 바로 ‘오병이어미국국제학교(Sino-America International School)’다.

17일 오병이어미국국제학교 한국사무소에 따르면 1952년 설립된 랴오닝성 조선족사범학교는 1996년 한국 유학생을 상대로 중국어 교육에 나선데 이어 올해 미국학교 학력 인정을 받으면서 중국어 및 영어를 동시에 교육하는 시스템을 갖췄다고 밝혔다.

중국과 미국의 정규 중·고등하교 교육과정을 동시에 이수할 수 있는 셈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는 학생 본인의 학습능력에 따라 중국 및 영어권 대학에 진할 할 수도 있다.

오병이어미국국제학교 교사 총 56명 가운데 중국어부와 영어부의 원어민 교사는 각각 6명이다. 학생들은 기숙사 생활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유학생에게는 하루 세끼 한식이 제공된다.
영어와 중국어 능력이 부족할 경우 수준별 테스트를 거쳐 수업을 진행하고 방과후 보충수업도 이뤄진다. 학기는 9월과 3월에 각각 시작되며 수시입학의 경우 매월 1일과 15일에 이뤄진다.

입학은 학교 홈페이지(www.sinoais.org)에서 서류를 내려 받거나 한국사무소<(02)866-9114>에 연락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