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전기차 산업의 활성화 및 기업의 투자효율화를 위한 민간 주도의 '전기차용 교환형 배터리 표준화'가 추진된다.

한국전기자동차산업협회(회장:원춘건)는 27일 교환형 배터리에 대한 표준화를 위해 민간 주도의 단체 '전기차용 교환형 배터리 표준화 포럼'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배터리 및 BMS, 배터리 관련 소재 기업 등이 참여하며, 활동을 시작하며 전기차 교환형 배터리 연구와 국내 전기차 산업 활성화 및 신사업 개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협회는 최근 전기차 기술은 해외의 자동차 선진국에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고, 국내에서도 일부 전기차 제조사를 중심으로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전기차 시장 활성화 및 경쟁력 있는 국내 산업기반 확보를 위해선 관련 기술 및 서비스 개발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표준화에 보다 넓은 산학연 협력과 논의가 필요하다는 점도 덧붙였다.

이와 관련, 포럼에서는 상용화를 통해 기업의 중복 투자를 막고, 시간 낭비를 최소화해 배터리 원가 절감을 이뤄내는 것도 하나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표준화를 통해 배터리 가격을 낮추게 되면 전기 완성차 가격도 내려가 결과적으로 국민적 이익이 될 수 있다는 것. 이와 관련, 협회는 "이번 포럼을 통해 부품 호환성 및 균일성을 증가시켜 다양한 품종 과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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