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의 기대주' 백승호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FC 바르셀로나 유소년팀과 장기 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다.

백승호의 아버지 백일영 씨(연세대 체육학과 교수)는 6일 "백승호가 바르셀로나 유소년팀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백승호는 오는 2016년까지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뛰게 된다.

백승호는 1997년생으로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 슈팅 능력을 갖췄다. 2010년 차범근 축구대상을 수상하며 한국 축구를 이끌 재목으로 평가받아왔다.

그는 2009년 12월 스페인에서 열린 한국-까탈루냐 14세 이하 대회에 참가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4월 공식적으로 13세 이하(인판틸 A) 유소년 팀에 합류해 활약 중이다.

백승호는 부친을 통해 "바르셀로나에서 '한국인 메시'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스페인 프로 무대에 진출해 한국을 빛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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