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세대에서 영흥공원 조망 가능한 게 매력
영흥공원 단계적으로 산책로 및 문화시설 확충
중형 단지에 상가 대신 커뮤니티 시설 들여


‘영덕역 센트레빌’ 단지 남쪽으로는 영흥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거실 발코니 창을 열면 영흥공원이 눈앞에 펼쳐지는 셈이다.

영흥공원의 총면적은 약 59만㎡ 규모로 여의도공원의 2.6배다. 센트레빌 단지와 붙어있는 쪽은 나무가 울창한 숲이 위주고 영흥공원 끝자락인 영통 도심과 붙어 있는 쪽은 축구 잔디구장, 실내 베드민턴장 등 체육시설이 조성돼 있다. 단지에서 체육시설까지는 자전거로 5분 거리다.

영흥공원은 59만㎡ 가운데 약 11만㎡가 개발이 끝난 상태다. 향후 보상절차 등을 마치면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산책로 및 문화·레저시설이 확충될 계획이다.

따라서 ‘영덕역 센트레빌’은 영흥공원의 조망권과 쾌적성을 최대로 살리면서 자연과 어우러지도록 한 설계가 특징이다.

우선 전세대가 모든 남향 위주로, 거실 발코니가 영흥공원 쪽으로 위치하기 때문에서 3개동 대부분의 가구에서 영흥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층수가 높을수록 더 멀리 더 넓게 볼 수 있어 조망권이 좋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각 동의 아래부분은 데크형으로 설계된다. 주차장 건물이 지상에 놓이고 그 위에 다시 아파트가 지어지는 것이다. 사실상 지하주차장이 아닌 지상주차장이기 때문에 차량의 수평 진입이 가능해 채광과 통풍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게 되면 각 동의 1층은 사실상 1층이 아닌 3층 높이에 위치하기 때문에 저층부 세대의 영흥공원 조망권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주차장에 별도로 설치되는 ‘자전거 주차장’에서 자전거를 타고 단지 정면으로 나오면 바로 1420㎡ 규모의 소공원이 나온다. 단지 내 모든 시설이 녹지와 연결됐다고 보면 된다. 공원길을 따라 자전을 탈 수 있고 단지를 외부를 둘러싼 산책길도 있다.

커뮤니티시설 역시 자연을 벗 삼은 모습이다. 주차장과 같이 데크층에 1~2층, 총면적 1578㎡ 규모로 조성된다. 운동 등 여가활동을 하면서 동시에 전면 유리창을 통해 영흥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구조다. 휘트니스센터, 3D스크린 골프연습장, 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실, GX룸, 샤워실, 키즈룸, 독서실, 경로당, 회의실, 관리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영덕역 센트레빌’은 233가구의 중형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주로 대규모 단지에만 들어가는 커뮤니티시설을 들이는 게 특징”이라며 “특히 영흥공원을 바라보며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은 이 단지만이 갖고 있는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단지에는 지역난방 시스템이 도입되고 건물에너지효율이 1등급 예비인증을 받은 각종 설비 시스템이 적용돼 관리비 절감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전면 데크 중앙에 옥외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어르신이나 임산부가 이동하기에 편리하도록 배려했다.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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