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삼성물산·현대산업개발 5월 3일 주주협약 체결
설비용량 1,500MW 규모, 수도권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

경기도 동두천시에 대규모 민자 복합화력발전소가 건설된다.

한국서부발전과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은 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동두천에 복합화력발전소 공동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특수목적법인 동두천드림파워㈜의 주주협약서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동두천시 광암동 일대에 설비용량 1,500㎿ (750㎿급 × 2Block)의 LNG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이다. 총 사업비는 1조3440억원, 각 참여사들의 자본금과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복합화력발전소가 건립되면 연간 약 8,50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수도권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는 149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한국서부발전은 발전소의 건설사업관리와 운영을 담당하고,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은 설계, 기자재구매와 시공업무(EPC)를 수행하며 향후 운영회사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공사는 2012년 6월 착공해 2014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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