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부적격자 포함하면 계약율 100% 육박
부산 다대, 당리에 이어 연이은 분양 훈풍

대우건설(대표이사 서종욱)이 4월 1일 모델하우스를 선보인 '울산 우정혁신도시 푸르지오'가 지정 계약기간 중 계약율 87.5%로 마감됐다고 26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20~22일 지정계약일 사흘동안,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별도 우선분양 47가구를 제외하고 일반 공급분 431가구 중 378가구가 계약을 마쳐 87.5%의 계약율을 기록했다. 청약 부적격자를 포함하면 100%에 가까운 계약율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우정혁신도시 푸르지오의 분양을 통해 울산지역 실수요층의 분양 시장에 대한 움직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과거 3년간 울산지역은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면서 미분양 물량이 쌓이고, 신규 공급물량이 부족했다. 때문에 울산 우정혁신도시 내에서 처음으로 분양되는 '우정혁신도시 푸르지오'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여기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주변 시세대비 저렴하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울산 우정혁신도시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20층 6개동에 47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75㎡ 80가구 △84㎡A 280가구 △84㎡B 78가구 △84㎡C 40가구 등 전세대가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전용 84㎡이하로 이뤄지는 게 특징이다.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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