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팰리스, 헤르만하우스 등을 시공한 삼성중공업 작품
청평, 동백, 오포 등 총 3곳에 '라폴리움' 타운하우스 공급

동백 라폴리움의 시공회사인 삼성중공업은 대형 선박을 만드는 회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자세히 알아보면 강남 도곡동의 랜드마크 아파트라고 할 수 있는 도곡동 타워팰리스와 업계 최초 맞춤형 주상복합 아파트 ‘쉐르빌’, 국내 타운하우스 열풍의 시작이었던 파주 ‘헤르만하우스’ 등 브랜드만 대면 알만한 건물을 지은 듬직한 건설기업이기도 하다.

많은 지역에서 일정기간 꾸준히 공급물량을 쏟아내지 않아 수요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브랜드와 기술력을 앞세워 시공에 주력하는 회사다.

이러한 삼성중공업이 최근 고품격 친환경 타운하우스 브랜드인 ‘라 폴리움’을 새롭게 론칭하고 타운하우스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숲을 뜻하는 라틴어 폴리움(folium)에서 따와 지은 ‘라 폴리움’은 바람과 물, 빛과 숲, 대지가 어우러져 타운을 형성하는 모습을 의미한다.
자연친화적인 공간 컨셉과 고급스러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주거문화와 남다른 삶의 가치를 제안해 고객의 기품을 높이겠다는 삼성중공업의 의지가 담겨있는 타운하우스 전용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라 폴리움' 브랜드를 달고 있는 타운하우스 단지는 청평과 동백, 오포 등 3곳으로 오는 4월 샘플하우스를 오픈하고 특별분양에 나서는 동백 라폴리움은 '라 폴리움' 브랜드를 붙여 분양된 두번째 타운하우스 단지다.

분양 관계자는 “브랜드 론칭 이후, 대대적인 홍보를 하지 않은데다 ‘라 폴리움’ 브랜드를 달고 있는 타운하우스가 아직 3곳에 불과해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며 “그러나 직접 샘플하우스에 방문해 타워팰리스와 헤르만하우스를 지은 삼성이 시공사인 것을 알면 깜짝 놀라는 수요자가 많다”고 전했다.

삼성이 지은 타운하우스라는 것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며 실제 계약까지 이뤄진 사례도 있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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