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시현이 1년여만에 두번째 싱글 '무슨짓을 한거죠'를 발표했다.

시현의 매력적인 중저음의 보이스로 톡톡튀는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 '무슨짓을 한거죠'는 성시경, 쥬얼리, 신승훈 등을 통해 수많은 곡을 히트시킨 심현보가 작사와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달 음원공개 후 상위권에 랭크되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무슨짓을 한거죠'는 특히 아날로그적인 사운드와 어쿠스틱한 느낌의 연주가 돋보이는 곡이다.

지난 5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화제가 된 심경을 묻자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해요"라며 쑥쓰러운 듯 웃음을 지었다.

이어 "공연 5분전 급하게 의상을 다시 갈아입어야 하는 상황이 됐어요. 대기실에 갈 시간도 없어 무대옆에서 가리고 의상을 갈아입다보니 너무 정신이 없어서 집중력이 떨어진 것 같아요. 앞으로 더 노력해야죠"라고 해명했다.

이날 안무와 함께 첫 무대를 장식하던 시현은 음이탈 실수를 저질렀지만 당황하지 않고 안정된 실력으로 차분히 무대를 마치면서 오히려 이름을 알릴 수 있어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다.

시현은 청순한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 뿐 아니라 내노라하는 영어실력으로 유명하다.

토익과 토익S&W 평가시험에서 6번의 만점을, 토플시험에서는 딱 1개만 틀려 116점을 기록했으며 4권의 토플관련 서적을 집필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엄친딸 중의 엄친딸'로 유명세를 탄 것이다.

수영 패션 운동 그림 등 다방면에 뛰어난 재능을 보인 시현의 가수 입문은 순조롭지만은 않았다.

의사인 부모님의 바램대로 호주 시드니대학에서 의과공부를 하다가 가수데뷔를 하기까지 꼬박 2년의 설득기간이 걸렸다.

영어라고는 입도 뻥긋 못하는 벙어리 신세로 3년을 지내며 왕따생활도 겪어봤지만 남다른 오기로 초등학교를 1등으로 수석졸업하자 친구도 생기고 영어에도 자신감이 붙었다. 이후에도 부모님의 기대대로 모범적인 학창시절을 보냈지만 늘 가수가 되고싶다는 꿈은 가슴속에서 커져만 갔다.
영어실력도 출중하고 외모나 집안도 빠지는데가 없어 모 결혼정보업체에서 상위 1%에 해당하는 1등급으로 분류됐는데 가수로 꼭 성공못해도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공부를 잘하면 연예인이 되면 안되나요. 가수가 되는게 절실하지 않아 보인다는 선입견들 때문에 상처도 많이 받았어요"라고 내면의 고충을 토로했다.

시현은 영어시험에 매달리고 있는 이들을 위해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팁'도 몇가지 일러줬다.

"우리나라에 토익 900점대인대 막상 외국인과 만나면 말못하는 사람 많잖아요. 말을 잘하고 싶으면 부끄러운 거 모르고 무작정 부딪혀야 돼요. 영어공부를 위해 일부러 과자 사러 슈퍼가서 점원한테 영어로 말 걸고 그랬더니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그렇지만 시험을 잘보려면 역시 문법을 잘 아는게 중요한 거 같아요"

이어 "영어책도 많이 읽으세요. 그렇지만 모르는 단어가 나온다고 바로바로 사전을 찾아봐서는 곤란해요. 그럴때는 앞뒤 문맥을 통해 그 뜻을 유추해가면서 일단 끝까지 읽어보세요"라고 조언했다.

2011년 '무슨짓을 한거죠'를 통해 가요계에 '무슨짓'을 벌이고야 말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는 시현의 행보에 가요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사진 임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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