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은 인터넷 까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타진요)' 회원 30살 송모씨 등 12명을 가수 타블로의 학력의혹을 제기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13일 불구속 기소했다.

이와 함께 미국에 머물고 있는 타진요 운영자 김모(왓비컴즈)씨에 대해서는 범죄인 인도요청을 청구하고, 6명을 기소중지했다. 또 미성년자 2명은 보호관찰소의 선도를 받는 조건으로 기소유예했다.

앞서 송씨 등은 지난 해 5월부터 인터넷까페 타진요에서 스탠퍼드대를 졸업한 타블로의 학력에 대해 허위 의혹을 제기했다. 타블로는 이에 지난 8월 명예훼손 혐의로 김씨를 비롯한 까페 회원 22명을 고소했다.

하지만 검찰은 조사결과 타블로의 스탠퍼드 졸업이 사실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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