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지난 3일 국내 출시한 뉴 A8을 포함 소형 세단 뉴 A1이 '골든 스티어링 휠(Golden Steering Wheel)'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아우디에 따르면 6개 부문 총 42개 모델이 경합을 벌인 올해 시상에서 뉴 아우디 A8은 럭셔리차 부문, 뉴 아우디 A1은 소형차 부문에서 각각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

골든 스티어링 휠은 독일의 유력 주간지 '빌트 암 손탁(Bild am Sonntag)'이 1975년부터 부문별 그 해 최고의 신차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 오피니언 리더, 기술전문가, 전문 레이서, 랠리 선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투표로 수상 차량이 결정된다.

기술 전문진은 뉴 A8의 엔진, 스티어링, 서스펜션, 브레이크, 부드러운 운전감 등에, VIP 심사원들은 뒷좌석의 안락함과 사회적 가치 항목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루퍼트 슈타들러 아우디 AG 회장은 이와 관련 "아우디는 새로운 A8의 디자인에 많은 공을 기울여왔다"며 "뉴 아우디 A8은 디자인과 기술력 모두를 소화해 낸 진정한 예술 작품이라 자부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뉴 A8과 뉴 A1 수상으로 아우디는 지난 35년간 총 20회 골든 스티어링 휠 수상을 기록했다. 그동안 A6(2004년) Q7(2005) A4(2007) Q5(2008) A5 스포츠백(2009) 및 뉴 A8과 A1(2010) 등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모델 대부분이 골든 스티어링 휠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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