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테라스 및 옥상정원 등 꾸며 선유도 공원 및 한강 조망 극대화
고객 접견실, 자전거 보관소 등 입주업체 편의 고려한 건물 구성

‘선유도 코오롱 디지털타워’는 코오롱건설이 직접 시행과 시공을 맡은 지식산업센터(구 아파트형 공장)이다. 때문에 입주업체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그동안의 노하우를 살려 건물 전체를 설계했다.

1층에 상가면적을 최소화하는 대신 입주업체들을 위해 고객접견실을 마련했으며, 지상 1층과 지하 1층에 화물 하역장을 설치해 편리하게 물건을 운송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화물 하역장 바로 앞쪽으로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동선을 최소화한 것으로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건물 내에서 근무할 근로자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단지 곳곳에 전용 테라스와 옥상정원 등을 꾸몄으며 각 층마다 휴게소도 설치했다. 특히 일부층의 테라스는 한강변을 따라 배치돼 선유도 공원 및 한강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하 1층에는 전용 408㎡ 규모에 달하는 구내식당이 배치되며 한강 앞으로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 만들어져 있다는 점을 착안, 자전거 출퇴근자들의 편의를 위해 건물 1층에 자전거 보관소도 설치할 예정이다.
선유도 코오롱 디지털타워 분양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답답하게 사방으로 막힌 지식산업센터와는 차별화될 수 있도록 건물을 설계했다”며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한강조망이 가능한 몇 안 되는 쾌적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한가지 눈에 띄는 점은 ‘선유도 코오롱 디지털타워’의 분양 면적이다. 기존의 지식산업센터에서는 거의 볼 수 없었던 57㎡형이 분양되기 때문이다. 실별 분양단위 면적은 전용기준 57㎡(舊 17평)~225㎡(舊 68평) 등으로 다양하다.

코오롱건설은 지식산업센터의 다양한 혜택을 받고 싶지만 기존 공급되 온 지식산업센터들의 분양 면적이 커 입주에 부담을 느꼈던 소규모 업체들을 배려하기 위해 소형 평형 설계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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