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임대수익형 등 총 10개 평면 개발, 지난 6일 저작권 등록 완료
기존 세입자의 재정착률 향상 및 재개발지 사업장 일반분양율 제고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GS건설이 임대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신평면이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GS건설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두 세대의 세입자에게 임대를 줄 수 있는 '더블 임대 수익형 평면'을 개발, 지난 6일에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더블 임대수익 평면'은 한 세대의 세입자를 둘 수 있었던 기존 평면과 달리, 세 세대가 각각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공간별로 독립적인 욕실 및 주방공간을 마련했다. 때문에 두 세대의 세입자에게 임대를 실시할 경우, 두배의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

또 더블 임대수익형 평면외에 1층의 분양성 개선을 위해 복층형으로 설계한 1층 복층형 다락방 설치형 평면을 개발했다. 이 평면은 1층의 높아진 거실 상부에 거실면적 만큼의 다락공간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으며 상하층을 분리해서 사용해 층별 부분임대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외에도 자취생 2인이 공동으로 생활, 자취비를 줄일 수 있는 2침실형 평면, 신혼부부들에게 적합하도록 거실 및 침실이 별도로 있는 부분임대형 평면 등 총 10개의 평면에 대해 저작권을 등록했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은 이번 신평면을 향후 이달 말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는 흑석3구역 수주시 첫 도입할 계획으로 향후 임대수요가 풍부한 도심지 및 대학가 주변 재개발 사업장을 중심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신평면 설계 개발을 주관한 주택사업본부장 임충희 전무는 “이번 신평면 설계는 흑석3구역을 비롯, 재개발 사업장의 원주민들의 의견 분석을 통해 만들어졌다” 며 “입주 후 소유주가 부분 임대에 따른 수익을 거둘 수 있어, 기존 조합원 및 세입자의 재정착률 향상 등 공익적인 측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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