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회사 10곳과 그린파트너십 체결해
기술이전 및 녹색기업인증 취득도 지원


현대산업개발(대표 최동주)은 건설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저탄소녹색기술의 노하우를 협력회사에 전파하며 함께 성장하는 녹색상생경영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산업개발은 이날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1층 포니정홀에서 협력업체 10개사와 함께 ‘녹색경영 확산을 위한 그린파트너십’ 협약식을 맺었다. 저탄소녹색 기술 이전과 협력방안 구축을 목표로 하는 녹색경영 비전도 선언했다.

협약에 참여한 삼우이엠씨 등 현대산업개발의 협력사 10곳은 철근콘크리트공사를 비롯해 마감재 전기 배관 냉난방 정보통신 등 아파트 건설의 주요 공정을 담당하는 전문건축기업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산업개발과 10곳의 협력사는 설계 시공 사용 및 유지보수, 폐기 등 건축 전과정에서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가이드라인 및 실행방안을 마련해 탄소배출량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은 협약을 맺은 협력사에 녹색기업인증 취득을 위한 지원에도 나선다.
현대산업개발은 올 7월 대기업의 환경경영 노하우를 협력사에 전파하는 방식으로 중소기업의 녹색경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환경부의 국책사업인 녹색경영 확산사업자로 선정됐고 구체적인 실행에 나서기 위해 이날 협력업체와 협약을 맺었다.

현대산업개발 최동주 사장은 “협약을 통해 협력사와 지속적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현대산업개발의 제로에너지 주택개발 등 친환경 건축 연구에도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2004년 삼성동 아이파크에 대해 국내 최초로 최우수 친환경건축물인증을 받았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2차를 공급하며 민간건설사 일반분양 아파트 중 최초로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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