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 4500명 중 계열사별 총 119명 선발
6주간 현업 배치 후 신입사원 채용때 평가

현대건설(사장 김중겸)이 창사이후 처음으로 인턴사원을 채용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학 졸업예정자(4학년 1학기 마친 학생)를 대상으로 지난 6월 실시한 인턴사원 채용에 총 4,500여명의 지원자들이 응시했다. 이후 본부장 등 임원진 면접을 거쳐 현대건설 81명, 현대엔지니어링 32명, 현대종합설계 4명, 현대씨앤아이 2명 등 총 119명이 현대건설그룹 1기 인턴사원으로 최종 선발됐다.

인턴사원들은 지난 12일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후 13일에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소재한 외국인 근로자 복지센터를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 속소의 도배‧장판 보수 등 집수리는 물론 환경개선 작업, 도서관 도서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인턴사원들은 6주간에 걸쳐 해당 회사의 사업본부로 배치돼 실제 업무환경에서의 실습과 다양한 과제들을 수행하게 되며 8월까지 국내 현장견학에도 나선다.
실습 기간 중 과제평가‧현장실습‧사업본부 평가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인턴사원에게는 올해 11월 예정된 현대건설그룹 신입사원 채용에 최종 면접의 기회가 주어진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회사 비전인 2015 글로벌 원 파이오니어 달성을 위해 변화와 혁신에 가속도를 불어 넣기 위한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인턴사원을 채용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