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3550만 달러 규모의 플랜트 부대시설 공사 맡아
김중겸 사장 현지에서 발주업체 대표와 서명식 가져

현대건설이 지난 6월 2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국영석유회사 애드녹(ADNOC) 계열 보르쥬 사가 ‘보르쥬 3차 석유화학 플랜트 단지 확장 프로젝트’ 계약 서명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 공사는 아랍에미리트 르와이스 공단에 건설되는 총 26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최대 폴리머(Polymers) 플랜트 공사인 ‘보르쥬 3차 확장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현대건설은 총 3개의 패키지 가운데 9억3,550만 달러(약 1조1,741억원) 규모의 부대시설 공사를 단독으로 시공하게 된다.

계약 서명식에서 현대건설 김중겸 사장은 “그동안 아랍에미리트에서 현대건설이 시공하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른 시일 내 성공적인 완공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 공사에서 플랜트 시설 운영에 필요한 파이프 설치를 포함해 부두 및 매립 공사, 수처리 공사, 저장시설 공사 등을 맡게 되며 공사기간은 약 44개월이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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