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 31일 일본 초등 교과서 분석 학술대회 개최
[한경닷컴] 지난 30일 일본 문부과학성의 검정을 통과한 초등학교 사회교과서 5종의 내용을 검토하고 문제점 및 역사왜곡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정재정)은 31일 오후 2시30분 이 재단 대회의실에서 ‘일본의 초등교과서 독도 기술과 우리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동북아역사재단은 이날 대회에서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 분석 결과를 처음으로 발표하고 한국 초등학교 독도 관련 부교재 개발 과정을 소개한다.

이 재단 홍성근 연구위원은 ‘일본의 사회과 교과서의 영토교육 현황’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일본이 소학교 사회과 교과서에 독도를 일본령으로 표기한 것은 일본 소학교 학습지도요령 및 그 해설서가 전반적으로 영토교육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정되었기 때문”이라며 민족주의를 지향하는 일본 영토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할 예정이다.

이날 대회는 일본 초등 교과서 분석 및 한국 초등학교 독도학습 부교재 개발과정을 다루는 1부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토론을 통해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2부로 진행된다.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남호엽 서울교대 교수,이신철 성균관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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