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변형 벽체 도입으로 침실확장형 또는 거실확장형 가능
광주 송정 금강펜테리움은 무엇보다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발코니를 무상 확장해주면서 당초 발코니 확장 옵션 선택시 제공되는 붙박이장과 워크인 드레스룸, 보조주방의 상하부장 등 수납장이 모두 무료로 시공되기 때문이다.
즉, 광폭 발코니 확장으로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자투리 공간을 적극 활용해 설치된 넉넉한 수납공간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가변형 벽체가 도입돼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다.
158㎡형은 자녀존 침실 사이의 벽체에 가변형을 설치, 2개의 침실을 넓은 1개의 침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161㎡형은 거실과 침실 사이의 벽체에 가변형을 적용, 거실을 넓게 쓸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광주서울시외버스터미널 남쪽 맞은편에 마련해 놓은 모델하우스에는 108㎡, 158㎡, 161㎡ 등 3개의 유닛이 마련돼 있다. 그러나 현재 108㎡는 전세대 분양이 완료된 상태로 2개 유닛만 수요자들에게 공개중이다.

마스터존에는 2면 개방형 거실과 LDK형 주방, 안방과 서재로 사용할만한 침실이 있다. 현관에 들어서서 바로 왼편으로 오픈된 거실과 주방이 자리해 탁트인 시야확보가 가능하며 조망과 채광 등도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안방에는 파우더룸에 설치되는 워크인 드레스룸을 제외하고 방 전면에 13자에 달하는 붙박이장에 기본 설치된다. 때문에 웬만한 의류와 이불들을 모두 수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안방 침실과 파우더룸 사이에 공간을 구분짓는 문을 달지 않아 침실이 좀더 넓어보였다.

이 주택형은 가변형 벽체가 거실과 자녀침실 사이에 적용돼 거실 확장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델하우스에는 침실을 헐고 거실을 넓게 꾸며놨다.
침실을 1개 없애도 안방을 제외하고 침실이 2개가 더 있기 때문에 자녀가 많지 않은 가정에서는 거실 확장형으로 꾸며도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거실과 주방은 마주보고 있는 구조이지만 주방 씽크대 부분은 거실쪽에서 보이지 않도록 기둥 안쪽에 위치시켜 주방 노출을 꺼리는 주부들의 만족도가 높아보였다. 또 주방 양쪽 벽으로 수납장을 배치시키고 보조주방쪽에도 상하부장을 설치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안방은 158㎡형과 달리 침실과 파우더룸 사이에 슬라이딩 도어를 달아 공간을 구분시켰다. 이 곳 역시 13자 반에 해당하는 붙박이장이 설치되며 파우더룸에도 워크인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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