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옴니아2와 애플 아이폰의 대항마로 LG전자(72,000 -0.41%)가 다음달 내놓을 스마트폰은 유럽 시장에 출시된 GM750 모델에 기반할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LG전자 관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운영체제(OS) 윈도모바일6.5를 탑재한 GM750에 기반한 한국형 스마트폰을 다음달 중순께 내놓을 예정"이라며 "기능 면에서는 한국 소비자들을 고려해 조금의 차이가 있겠지만 디자인은 동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동통신 3사에 모두 같은 모델로 출시될 것이며, 가격은 60만원대로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옴니아2의 출고가가 90만원대, 아이폰이 80만~90만원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훨씬 저렴한 가격의 스마트폰이 나오는 셈이다. 이는 경쟁 모델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지는 인지도와 출시시기 등을 고려해 가격경쟁력으로 승부하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영국 통신업체 보다폰을 통해 지난달 유럽 지역에 선보인 GM750은 3인치 풀터치스크린을 장착했다.

12mm대의 슬림한 디자인이며, 3차원 S클래스 UI(사용자환경)가 적용돼 3차원 큐브 형태의 입체 그래픽으로 복잡한 기능을 보다 손쉽게 쓸 수 있다. 한 휴대폰 평가 사이트는 S클래스 UI에 대해 "아이폰 이후 터치스크린 UI 가운데 가장 인상적"이라고 평을 내놓기도 했다.

윈도 모바일 6.5는 글자 크기를 키워 필요한 정보들을 보다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PC용과 동일한 엔진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탑재해 속도가 빨라졌다는 게 특징이다.

연락처, 약속이나 일정, 메시지 등 개인 자료를 날짜별로 정리해 저장할 수 있으며, 사진과 동영상 등을 무선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또 윈도 휴대폰용 애플리케이션은 이미 2만개 이상 개발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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