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LG와 KT 등 대형 통신업체들이 가정과 개인 시장을 겨냥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면서 인터넷전화 가입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올 초에 250만 명이던 가입자가 9개월 만에 500만 명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인터넷전화를 창업 아이템으로 만든 이색 프랜차이즈 사업이 등장하면서 소규모 사업장과 중소기업 시장으로도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견 통신업체인 ㈜굿텔레콤(www.doius.co.kr, 대표 김현탁)은 최근 인터넷전화를 소자본 창업과 접목한 '아이어스'라는 창업 브랜드를 선보였다. 굿텔레콤은 연말까지 500개의 대리점을 모아 소규모 사업장과 중소기업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어스 대리점주들이 적극적으로 영업에 나설 경우 기업시장에서도 인터넷전화 보급 속도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단, ‘아이어스’가 창업 아이템으로 성공을 거둘지와 사업자가 예상대로 모일 것이냐가 관건이다. 창업컨설팅 전문업체인 FC전략연구소의 김중민 소장은 “아이어스는 무점포, 부업, 투잡 등 자유로운 형태로 창업이 가능하고, 적은 투자비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어 충분히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끌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굿텔레콤은 매주 수요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참석자 모두에게 휴대용 인터넷전화를 무료로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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