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추럴 라이브러리, 로맨틱 갤러리 등 2가지 타입 인테리어 중 선택
거제 수월 힐스테이트는 '지방 아파트니까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보다 질이 좀 떨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완전히 깨버린 단지다.
서울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아파트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평면과 디자인, 그리고 특화된 공간까지 완벽히 갖추고 있는 아파트다.
거제 수월 힐스테이트는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공간 활용과 수납기능이 강화된 수납공간, 에너지 절감효과까지 고려해 설계됐다.
먼저 힐스테이트만의 특화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 원스탑 세탁시스템이 적용된다.
안방 발코니 공간에 꾸며지는 원스탑 세탁시스템은 손세탁 공간과 세탁기 공간, 건조공간을 한곳에 모아놓은 것으로 이 곳에는 세탁물 보관함과 세제들을 둘 수 있는 선반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외부에 세탁기와 세탁물이 보여지지 않도록 문을 달아 인테리어 효과를 높임과 동시에 공간 활용을 극대화시켰다.
신발장을 특화한 것도 눈에 띈다. 일반적으로 가장 평범하게 꾸며지는 신발장 공간을 힐스테이트만의 특화공간으로 꾸민 것이다.

이 밖에 거제 지역 최초로 빌트인 천정 매립형 시스템 에어컨이 설치 가능(옵션 선택)하며 전세대 자녀방 2개와 주방은 발코니 확장형으로 시공(분양가 포함, 거실 확장만 옵션사항)된다.
거제신크루주항으로 향하는 초입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는 84A㎡형과 84B㎡형 등 2가지 유닛이 꾸며져 있다.

판상형 4베이 타입으로 창문이 서로 마주보고 있는 구조여서 채광은 물론이고 통풍과 환기가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입구를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가변형 벽체가 적용된 자녀방 2개, 왼쪽으로 거실과 주방, 안방이 위치한다. 특히 안방 파우더룸에 드레스룸이 아닌 10자 붙박이장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붙박이장과 주방쪽 유리 장식장, 안방 파우더룸에 적용된 로맨틱한 디자인이 특히 눈에 띈다.
LDK형 주방으로 거실과 주방이 하나로 연결돼 있어 주부가 요리를 하면서도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꾸몄다. 안방은 84A㎡형 안방과 달리 오픈형으로 설계해 침실과 파우더룸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했다.
현대건설은 모델하우스에 설치된 2가지 타입의 인테리어 가운데 원하는 타입의 인테리어를 계약자가 고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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