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부동산 대부 남문기 회장

로스앤젤레스 부동산시장의 '대부'로 불리는 남문기 뉴스타그룹 회장은 "지금이 LA를 비롯한 미국 부동산에 투자할 적기"라고 말했다.

남 회장은 "미국 부동산이 3년 동안 35% 가까이 하락했는데 이제 더 떨어져봐야 얼마나 떨어지겠느냐"며 "은행이 처분하려는 압류 주택도 많이 줄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 부동산이 단기적으로 10%가량 하락할 수도 있지만 5~6년 정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가격이 지금보다 2배가량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역사적으로 봤을 때 미국 주택 가격은 반등할 때는 반드시 전 고점을 뚫고 크게 올라갔는데 과거의 패턴이 앞으로도 나타날 것이란 설명이다. 자신이 경영하는 뉴스타그룹도 2003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달과 이달 LA에 상가 두 곳을 매입했다고 남 회장은 전했다.

그는 만약 LA에 투자하려는 생각이 있다면 한인들이 거주하는 주택가,한인타운의 상가 등을 매입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분석했다. 한인들의 주 거주지역이 중산층 타운이어서 가격 하락 가능성이 낮고 한인타운 역시 입주자들이 건실해 임대료 연체의 위험이 덜하다는 설명이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