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최대 1000만명까지 접종이 가능한 1000만도즈의 예방 백신을 확보해 오는 11월 중순께부터 연말까지 접종하기로 했다. 당 · 정은 이를 위해 1100억원을 올 예산에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28일 한나라당과의 고위 당정회의를 거쳐 "신종 플루 감염을 막기 위한 가장 유효한 수단은 예방 접종"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전 장관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서 내년에 공급받기로 한 300만도즈의 백신을 연내 들여올 수 있도록 합의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녹십자가 연내 생산할 수 있는 700만도즈를 더해 총 1000만도즈의 백신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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