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영업이익 19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5%↑
상반기 수주액 7293억원..3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7위

경남기업의 2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기업은 2분기 실적을 확정집계한 결과, 매출 4283억원, 영업이익 192억원, 당기순이익 22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 13.8%, 영업이익 21.5%, 당기순이익 146.1%가 증가한 수치다. 특히 당기순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127%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남기업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경기침체로 건설수주환경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7293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이를 토대로 지난달 30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09년 종합시공능력평가에서 3년 연속 17위를 기록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대부분의 워크아웃 건설사가 적게는 6단계에서 많게는 30단계 이상 시공능력순위가 하향조정됐다"며 "하지만 경남기업은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등에서의 높은 경쟁력 덕분에 순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